▲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이 24일 온라인 프리미어를 통해 아이오닉5를 공개한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
현대자동차가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첫 전기차 아이오닉5의 미국 진출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24일 오후 12시 온라인 가상 프리미어를 열고 아이오닉5를 미국에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프리미어에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미국판매법인 CEO 사장, 올라비시 보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제품기획 및 모빌리티전략 담당 부사장 등이 나와 아이오닉5에 적용된 첨단기술과 넓은 실내 간 등을 소개한다.
아이오닉5를 에너지저장장치(ESS) 삼아 전기를 끌어쓸 수 있는 V2L(Vehicle-to-Load) 기능을 통해 전기자전거, 캠핑장비 등 전자기기를 제약 없이 쓰는 모습도 보여준다.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은 가을부터 아이오닉5 판매를 시작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는 올해 아이오닉5의 판매 목표를 국내 2만6500대를 포함해 7만 대로 잡았다.
현대차는 현재 국내와 유럽에서 아이오닉5를 판매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