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BNK금융, 경남은행 인수 효과로 지난해 실적 순항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2-03 18:27: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NK금융지주가 지난해 실질적으로 순이익이 증가한 실적을 내놓았다.

겉으로는 순이익이 줄었지만 경남은행을 인수하면서 2014년 반영한 수익을 제외하면 실제로 순이익이 늘어난 것이다.

  BNK금융, 경남은행 인수 효과로 지난해 실적 순항  
▲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겸 부산은행장.
BNK금융은 지난해 순이익 5304억 원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2014년보다 35.28% 줄었다.

BNK금융은 “2014년 경남은행을 인수하면서 4479억 원 규모의 염가매수차익이 발생했다”며 “염가매수차익을 반영한 부분을 제외하면 지난해 실제 순이익은 2014년보다 1224억 원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염가매수차익은 기업을 사들였을 때 지불한 돈보다 인수된 기업의 공정가치가 더 클 경우 공정가치와 인수가격의 차이를 수익으로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5조1740억 원을 거둬 2014년보다 12.94%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영업이익은 6961억 원으로 2014년보다 26.03% 감소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순이익 3203억 원을 내 2014년보다 순이익이 9.8% 감소했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순이익 2105억 원을 거뒀는데 2014년보다 순이익이 128.3% 증가했다.

BNK캐피탈은 지난해 순이익 435억 원을 올려 2014년보다 순이익이 19.8% 늘어났다.

박영봉 BNK금융지주 전략재무본부장은 “BNK금융은 지난해 경남은행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BNK자산운용도 인수해 ‘2은행’ 체제의 종합금융지주 체제를 확립했다”며 “올해는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수익 중심으로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