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지방공기업 및 공공기관 퇴직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세미나 실시한다.
NH농협은행은 13일과 20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 운용자산 수익률 제고를 위한 웹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퇴직연금부 직원들이 웹세미나 준비를 위해 화상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
이번 세미나는 계속되는 저금리기조에서 퇴직연금 자산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공기업과 시·도 산하 공공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사항 안내, 퇴직연금 시장동향, 자산운용 우수사례 소개, 질의응답 순서 등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이후 퇴직연금 자산운용 상담을 신청하는 기관에 1대1 컨설팅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현재 공공기관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전담지점을 지정하고 중앙본부 안에 퇴직연금 상품관리팀을 신설해 기관별 맞춤형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민병도 NH농협은행 퇴직연금부 부장은 “어려운 외부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객 수익률 관리 차원의 일환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며 “앞으로 퇴직연금 운용자산 수익률 제고를 위해 웹세미나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