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5월12일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롯데카드> |
롯데카드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돕는다.
롯데카드는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지원금 2억600만 원과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이날 전달식에 참석했다.
롯데카드가 이날 전달한 지원금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무를 수 있는 소규모 숙박공간 조성 등을 위해 사용된다.
소아암 환자는 면역력이 약해 외부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별도 숙박공간이 필요하다.
롯데카드는 2018년부터 꾸준히 서울지역 주요 병원 근처에 숙박공간 조성을 지원해 왔다.
이와 함께 롯데카드는 임직원들이 지난해 모은 사회공헌기금 844만7690원도 소아암 환자 치료비로 기부했다.
사회공헌기금은 임직원 급여 일부와 롯데카드 기부금을 모아 조성됐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이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