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2021-05-12 15: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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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품질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기업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2021 퀼리티위크’를 실시한다.
현대건설은 12일 국내외 현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기업문화 캠페인 ‘2021 상반기 퀼리티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에서 열린 현대건설의 퀄리티위크 행사 모습.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품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문화를 강화한다는 목표를 두고 2020년에 처음 ‘퀼리티위크’ 캠페인을 시작했다.
평소 실천하기 어려웠던 품질활동에 임직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어 품질인식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퀼리티위크를 2021년부터 정기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품질 관련 궁금증을 직접 풀어주는 ‘품질 고민상담소’를 새롭게 운영하고 ‘품질 4행시 챌린지’ 이벤트 등의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다.
협력사에도 품질 강화 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7대 품질 규범’을 포스터로 만들어 국내 114곳 현장에 배부했다.
현대건설은 품질과 안전중심의 현장관리를 위해 스마트통합 검측시스템 ’Q포켓‘을 개발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 만족을 목표로 둔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직원들이 품질의식을 내면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현대건설만의 최고 수준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