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중공업, 대구와 청주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공급 400억 규모 수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5-12 10:02: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이 400억 원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공급계약을 따냈다.

두산중공업은 롯데건설과 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대구와 청주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공급 400억 규모 수주
▲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

열병합발전소는 전력 생산과 열 공급설비를 모두 갖춘 발전소다. 대구와 청주의 열병합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전력을 생산한다.

수주금액은 400억 원 규모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대구와 청주 열병합발전소에 120MW(메가와트)급 증기터빈과 발전기를 각각 1기씩 공급한다.

두산중공업은 2022년 10월까지 기자재들을 공급하며 롯데건설은 설계·조달·시공(EPC)을 수행한다.

박홍욱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BG(발전사업 비즈니스그룹)장은 "국제 입찰을 거쳐 해외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국내 친환경 프로젝트에 국산 기자재를 공급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