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황석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가 4월27일 경기도 고양시 흥도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실숲 만들기 스쿨챌린지 후원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
메트라이프생명이 환경부, 환경전문 소셜벤처와 손잡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메트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 '오늘부터 그린라이프, 메트라이프'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후행동이란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다양한 행동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실천 댓글기부 캠페인'은 메트라이프생명 인스타그램에 환경 실천 댓글을 남기는 캠페인이다. 메트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31일까지 작성된 모든 댓글마다 1천 원씩을 적립해 제주바다 정화활동을 위해 기부한다. 환경전문 소셜벤처 '그린라이프'와 함께 진행한다.
'교실숲 만들기 스쿨챌린지'는 환경부 및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학교와 산불 피해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환경부에서 만든 스마트폰앱 '기후행동1.5도'를 활용해 6월14일까지 매일 기후행동 퀴즈 풀기와 친환경 실천을 인증하면 참여가 가장 많은 학교 3곳을 선정해 교실에 공기정화식물 화분으로 이뤄진 실내숲을 조성하고 환경교육을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1900그루의 나무도 심는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이사는 "이번 환경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함께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