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투자증권 ESG위원회 신설, 정일문 "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5-10 17:1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투자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기본 전략 및 정책 등을 수립하는 ESG위원회를 만든다.

한국투자증권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ESG위원회 신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41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일문</a> "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
▲ 한국투자증권 로고.

ESG위원회는 ESG경영의 기본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 내역을 관리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한국투자증권은 ESG위원회를 통해 △친환경 기업투자 △ESG 관련 채권 인수 및 상품 출시 △동반성장 및 상생가치 실현 △포용적 금융 및 사회공헌 확대 △지배구조 우수기업 상품 개발 및 투자 등 ESG와 관련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SG위원회는 사내이사인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과 2명의 사외이사 등 모두 3인으로 구성된다.

사외이사인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가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다른 사외이사인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와 정 사장은 위원에 선임됐다.

정 사장은 "한국투자증권은 재무적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비재무적 요소인 사회 및 환경 등과 관련해서도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ESG위원회 출범을 통해 일관성 있고 체계적 정책을 펼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금융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