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10일 SK케미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05%(1만8천 원) 급등한 27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케미칼은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SK케미칼은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788억 원, 영업이익 73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810.6% 늘었다.
SK렌터카 주가는 4.6%(550원) 상승한 1만2500원에 장을 끝냈다.
SK네트웍스 주가는 2.95%(160원) 오른 5580원, SK디스커버리 주가는 2.87%(1600원) 상승한 5만7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 주가는 2.48%(7천 원) 오른 28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SK텔레콤 주가는 2.08%(6500원) 상승한 31만8500원, SK바이오팜 주가는 1.39%(1500원) 높아진 10만9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1.32%(4600원) 상승한 35만2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0.62%(1천 원) 오른 16만1500원, SK하이닉스 주가는 0.39%(500원) 높아진 13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C 주가는 0.35%(500원) 오른 14만3천 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59%(4500원) 떨어진 27만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가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10만5천 원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