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앞줄 왼쪽 첫 번째)과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앞줄 왼쪽 두 번째)을 비롯해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원들이 5월7일 충청남도 당진시 농가에서 미장작업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농협봉사단과 함께 농가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협중앙회는 7일 충청남도 당진시 농가를 찾아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순성면 검은들마을 다목적회관에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성희 회장을 비롯해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농협 농가희망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이성희 회장은 "오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에 생기와 활력을 더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국민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만들었다.
달마다 전국을 순회하며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데 지금까지 8400여 명이 참여해 811가구를 지원했다.
고령 농업인과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정 등을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을 실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