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랜드, 킴스클럽 매각 흥행 위해 부동산도 내놓나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2-02 15:25: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랜드그룹이 킴스클럽 매각 흥행을 위해 마트 사업권외에 다른 것도 함께 내놓을까?

킴스클럽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일부 업체들은 킴스클럽이 입점한 부동산까지 함께 팔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랜드, 킴스클럽 매각 흥행 위해 부동산도 내놓나  
▲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
2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18일 킴스클럽 매각 예비입찰을 실시하고 22일 숏리스트(인수적격후보)를 발표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예비입찰을 앞당겨 진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계획한 일정대로 매각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가 1월초에 인수제안서를 보낸 40개 업체 가운데 사모펀드와 전략적 투자자 약 20곳이 인수전 참여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매각 대상은 연매출 1조 원 규모의 킴스클럽 사업권이다.

업계에 따르면 킴스클럽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업체 가운데 일부는 이랜드가 뉴코아 강남점의 건물을 포함한 부동산을 킴스클럽 사업권과 함께 매각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킴스클럽은 이랜드그룹의 유통회사인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 등에 입점해 있다. 특히 뉴코아 강남점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어 킴스클럽 전국 지점 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킴스클럽은 이랜드그룹의 유통회사들이 고객을 모아줘야 영업을 할 수 있는 구조”라며 “부동산 등 자산없이 마트 사업권만으로는 매력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랜드그룹이 킴스클럽 매각 흥행을 위해 주류 도매 허가권을 보유한 소법인 ‘와인캐슬’을 포함해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번 매각 대상은 킴스클럽 사업권 뿐”이라며 “부동산이나 와인캐슬 등을 함께 매각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킴스클럽은 부채도 없고 핵심 매장만 영업하고 있는 형태라 매력도가 높은 매물”이라며 “인수제안서를 받은 업체들 다수가 예비입찰 참여의사를 보이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민주당 복기왕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법안 발의, "녹색건축물 확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