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대선주자 양자대결 여론조사, 윤석열 44.5%로 이재명 36.2%에 앞서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5-06 16:4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권 대통령선거 주자 누구와 양자대결을 펼쳐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다음 대선을 놓고 가상 양자대결 조사를 진행한 결과 윤 전 총장은 44.5%의 지지를 얻어, 이 지사(36.2%)를 오차범위 밖인 8.3%포인트 앞섰다고 6일 밝혔다.
 
대선주자 양자대결 여론조사, 윤석열 44.5%로 이재명 36.2%에 앞서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 전 총장과 이낙연 전 대표의 양자대결에서는 격차가 더 컸다. 윤 전 총장은 48.0%, 이 전 대표는 31.3%로 두 사람 사이 격차는 16.7%포인트다.

윤 전 총장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 48.7%, 정 전 총리 25.7%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국민의힘이 32.0%, 민주당이 30.6%로 두 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양상이다.

국민의당은 6.8%, 정의당은 5.7%, 열린민주당은 5.0%로 조사됐다.

‘절대 지지하고 싶지 않은 정당’을 묻는 질문에 민주당을 고른 응답이 39.7%로 가장 많았다. 국민의힘은 31.5%였다.

국민의당은 7.4%, 열린민주당은 7.3%, 정의당은 5.2%로 집계됐다.

이 여론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5월4~5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1016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