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6일 SK렌터카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66%(550원) 오른 1만2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렌터카가 2021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SK렌터카는 코로나19 사태에도 AJ렌터카와 통합법인 효과로 2021년 렌털차량 등록대수와 운영대수의 점진적 증가세를 지속할 것이다”며 “올해 2분기 SK렌터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로 늘어날 것이다”고 내다봤다.
SK네트웍스 주가는 3.06%(160원) 상승한 539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2.93%(8천 원) 오른 28만1500원, SK가스 주가는 1.94%(2천 원) 높아진 10만5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SKC 주가는 1.47%(2천 원) 오른 13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1.47%(800원) 높아진 5만5100원, SK바이오팜 주가는 1.44%(1500원) 상승한 10만6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0.95%(1500원) 오른 16만 원에 장을 끝냈다.
SK텔레콤 주가는 0.65%(2천 원) 높아진 30만9500원, SK 주가는 0.54%(1500원) 상승한 28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케미칼 주가는 0.39%(1천 원) 오른 25만6천 원, SK머티리얼즈 주가는 0.09%(300원) 상승한 34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 주가는 2.27%(3천 원) 하락한 12만9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