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흥국생명, 사망보험금 보장 강화한 체증형 종신보험 내놔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5-06 13:43: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흥국생명이 사망보험금 보장기능을 강화한 종신보험을 내놨다.

흥국생명은 6일  '아낌없이주는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사망보험금 보장 강화한 체증형 종신보험 내놔
▲ 흥국생명은 6일  '(무)흥국생명 아낌없이주는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아낌없이주는종신보험은 체증형 종신보험이다. 

체증기준일(납입기간 종료 5년 전 계약해당일) 기점으로 최대 10년 동안 해마다 보험가입금액의 5%씩 사망보험금이 증가한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을 1천만 원으로 설정하고 10년납 상품을 가입하면 가입 5년 이후부터 보험금이 50만 원씩 늘어 최대 1500만 원의 사망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오랜 기간 보험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최소 2%에서 최대 6%까지 납입완료 보너스가 적립돼 사망 또는 해지 때 보험금에 더해 지급된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상품이다. 보험료 납입기간 안에 해지했을 때 표준형 해지환급금의 50%를 지급하는 대신 표준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사망뿐만 아니라 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진단과 함께 입원 및 수술 등을 보장하는 특약도 제공한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67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7년 10년 12년 15년 20년납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의 체증형 상품으로 가성비를 높여 고객들의 실질자산의 가치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며 "고객 요구에 맞춘 설계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