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071명으로 집계됐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6일 0시(이하 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만8334명, 누적 사망자는 1만560명이다.
▲ 일본 도쿄 시부야구의 패션 거리인 하라주쿠에 4월18일 인파가 몰려 있다. <연합뉴스> |
5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4071명, 사망자는 60명 나왔다.
일본 정부는 외출 인파의 급증과 코로나19 확산세를 우려하여 현재 도쿄도와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에 발효 중인 긴급사태를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오사카부 668명, 도쿄도 621명, 후쿠오카현 337명, 효고현 331명, 아이치현 224명, 홋카이도 181명, 사이타마현 165명, 가나가와현 152명, 교토부 93명, 오키나와현 63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본토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5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쓰촨성·원난성 각각 2명, 광둥성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4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726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변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