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배달앱 2위 요기요 매각 입찰에 유통대기업과 사모펀드 참여한 듯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05-04 20:0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통 대기업과 사모펀드 등이 배달 앱(애플리케이션) 요기요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요기요 운영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와 매각주간사인 모건스탠리가 이날 요기요 지분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배달앱 2위 요기요 매각 입찰에 유통대기업과 사모펀드 참여한 듯
▲ 요기요 로고.

신세계 등 유통대기업과 MBK파트너스 등 사모펀드들이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숙박 플랫폼기업 야놀자도 예비입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딜리버리히어로와 모건스탠리가 4월부터 배포한 투자설명서는 신세계와 롯데, GS리테일 등 주요 유통 대기업과 MBK파트너스, 텍사스퍼시픽그룹(TPG) 등 10여 곳이 받아갔다.

요기요의 매각가격은 최소 1조 원에서 최대 2조 원으로 거론되고 있다.

요기요는 딜리버리히어로가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조건에 따라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요기요는 배달앱시장에서 점유율 2위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