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신제품인 ‘기어S2 클래식’을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1일부터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하이마트 등 일부 매장에서 기어S2 클래식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
|
|
▲ 삼성전자 기어S2 클래식 새 모델 로즈골드(왼쪽)와 플래티늄 모델. |
기어S2 클래식 신제품은 18K 금으로 마감한 '로즈골드' 모델과 100% 백금으로 마감한 '플래티늄' 모델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49만5천 원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12만 원 가량 비싸다.
삼성전자는 “로즈골드 모델은 여성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했고 플래티넘 모델은 정장과 비즈니스 캐주얼에 맞는 중후한 스타일로 내놨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어S2 전용 앱을 새로 추가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새로 추가된 기어S2 전용 앱은 버스와 지하철의 노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대중교통앱, 대한항공 모바일 탑승권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항공앱, 카 셰어링 서비스 쏘카앱 등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기어S2 새 모델을 공개했고 지난해 12월22일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CES 2016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워치는 올해 안에 애플의 아이폰과도 호환되도록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