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부터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시작으로 ‘월드플리퍼’와 ‘소울 아티팩트(가칭)’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콘퍼런스콜에서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초기 분위기가 기대한 것 이상으로 좋다”며 “사전예약 첫날에 100만 명 정도가 참여했고 닷새 동안 180만 명 이상의 사전예약자를 모았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엘리온과 오딘:발할라 라이징 외에도 ‘달빛조각사’와 ‘디스테라’ 등 여러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도 진행하기로 했다.
우수한 지식재산 확보와 전략적 투자도 적극 추진한다.
김기홍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와 3분기에는 신작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이면서 출시 초기의 대세감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인력과 마케팅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겠다”며 “매출과 비교한 영업이익 성장이 늦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