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체로 떨어졌다.
4일 이마트 주가는 전날보다 2.97%(5천 원) 하락한 16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2.71%(2500원) 떨어진 8만9800원에, GS리테일 주가는 0.14%(50원) 내린 3만4900원에 장을 마쳤다.
엔에스쇼핑 주가는 1.13%(150원) 밀린 1만3150원에, GS홈쇼핑 주가는 0.69%(1천 원) 떨어진 14만3700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0.26%(200원) 하락한 7만7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광주신세계 주가는 전날과 같은 17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BGF리테일 주가는 3.59%(5500원) 상승한 15만8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경쟁사인 GS리테일의 불매운동 여론이 조성되고 있어 BGF리테일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2.80%(2500원) 상승한 9만1900원에, 호텔신라 주가는 1.35%(1200원) 오른 9만400원에 장을 끝냈다.
신세계 주가는 0.96%(3천 원) 높아진 31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