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국내 클래식음악 유망주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의 합동공연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위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 신한은행의 클래식 유망주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연주회 안내. |
위드 콘서트는 신한은행에서 지원을 받은 클래식 유망주와 발달장애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합동공연이다.
신한은행은 해마다 해외유학 경험이 없는 클래식 유망주 청소년을 신한음악상 수상자로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발달장애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도 신한은행에서 꾸준히 지원을 받고 있다.
올해 공연은 신한음악상 수상자 6명과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이뤄지며 신한은행과 함께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하트하트재단에 초대권을 신청해 받으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발달장애 연주자들과 클래식 유망주가 함께 만들어 낼 조화로운 음악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