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모바일앱을 개편하고 이름을 '보험월렛'에서 '한화생명앱(APP)'으로 바꿨다고 4일 밝혔다.
▲ 한화생명 로고.
한화생명 홈페이지와, 온슈어 채널(다이렉트 보험)에 흩어져 있던 서비스를 한화생명앱으로 통합해 고객이 효율적으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생명앱에 한화생명 온슈어 채널의 모든 상품을 탑재했다.
모든 보험사의 보험정보 조회도 가능하다. 보험을 가입하려는 고객은 한화생명앱을 통해 비교·검색해서 가입할 수 있다.
한화생명앱은 고객의 사용성향을 분석해 사용자환경(UI)도 개편했다. 고객이 자주 쓰는 메뉴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체 카드형 UI(카카오뱅크 형태)를 채택했다.
한화생명은 기존에 보험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고객만 이용이 가능했던 서비스를 모든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한화생명은 앱 개편을 기념해 5월 한달 동안 한화생명앱을 설치하는 모든 신규고객에게 네이버페이 1천원 권을 지급한다. 한화생명앱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한화생명'을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이상원 한화생명 플랫폼 운영팀장은 "한화생명앱은 기존에 각각 운영되던 서비스를 최적화해 하나로 모은 한화생명의 대표 원스탑 금융 플랫폼앱"이라며 "앞으로 한화생명에서 제공할 각종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탑재해 고객이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