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협중앙회 전주의 한지산업 발전 지원, 김윤식 "전주 지역경제 부흥"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5-04 10:40: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협중앙회 전주의 한지산업 발전 지원, 김윤식 "전주 지역경제 부흥"
▲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왼쪽)과 김승수 전주시장이 4월30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통한지 계승·발전과 세계적 한지산업도시 기반 조성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전주시의 한지산업 발전을 지원한다.

신협중앙회는 4월30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와 '전통한지 계승·발전과 세계적 한지산업도시 기반 조성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신협과 전주시는 △전주 전통한지의 복원 및 후계자 양성 등 계승기반 조성 △닥나무 생산 및 생태문화 체험기반 조성 △한지공방촌 등 한지문화 거점 마련을 위한 전주한지마을 조성 △한지수요 확대 및 한지산업 지원기반 조성 등 전주 한지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협은 앞서 2018년 12월12일 전주시와 '전주 전통한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처음 체결했다. 

그 뒤 신협쇼핑몰, 서울시 상생상회 입점 등 판로 지원과 전주한지마스크, 전통한지수의, 유해파 차단 한지소품 개발 등 전주한지 활성화를 도왔다.

또 전주한지문화축제를 3년째 후원하고 4대 궁(경북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과 종묘 창호에 전주 전통한지를 제공해 문화재 복원에도 힘썼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집수리에 전주한지를 사용하는 행복한집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신협과 2018년 최초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 한지가 본연의 문화적 가치와 사회 경제적 가치를 모두 살리며 지역경제를 부흥시키고 있다"며 "2차 협약을 통해 전주 한지산업도시에 큰 힘이 돼준 한 신협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세계신협 조직망으로 전주 한지의 글로벌 홍보에 앞장서 한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체계적으로 대내외 인프라를 구축해 전주의 지역경제 역시 부흥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신협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인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적 지원으로 지역과 지역민의 자생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