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머티리얼즈 목표주가 높아져, "반도체업황 호조 덕에 실적 좋아져"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5-04 09:27: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머티리얼즈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하반기로 갈수록 전방산업인 반도체업황 호조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SK머티리얼즈 목표주가 높아져, "반도체업황 호조 덕에 실적 좋아져"
▲ 이용욱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SK머티리얼즈 목표주가를 기존 26만6천 원에서 44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3일 SK머티리얼즈 주가는 33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는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로 분기별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고객사의 신공장 가동과 계절적 성수기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SK머티리얼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와 디스플레이회사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삼성전자 평택2공장이 본격 가동되고 디스플레이회사가 성수기에 진입해 신규라인이 가동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또 SK하이닉스의 D램 공장인 이천 M16 페이즈2 가동으로 SK머티리얼즈 자회사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의 신규 매출 발생도 예상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상반기 메모리 고객사들의 강한 재고 축적과 하반기 출구전략 위험은 반도체 수요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머티리얼즈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1376억 원, 영업이익 275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