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차량반도체 부족에 6~7일 울산 '포터' 생산라인 멈춰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5-03 17:4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문제로 포터 생산을 중단한다.

현대차는 6일부터 7일까지 울산 4공장의 포터 생산라인 가동을 멈춘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 차량반도체 부족에 6~7일 울산 '포터' 생산라인 멈춰
▲ 현대자동차 울산4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포터.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갈무리>

현대차가 5월을 차량용 반도체의 '보릿고개'라고 전망한 만큼 가동중단 생산라인이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서강현 현대차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4월22일 “반도체 수급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 5월 이후 생산상황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현재 판단으로는 5월도 4월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혹은 그 이상의 생산 조정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4월7일부터 14일까지 차량용 반도체와 전기모터 모듈 수급문제로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의 가동을 멈추기도 했다.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 공장도 4월에 4일 동안 가동이 중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