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3일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55%(1만5천 원) 하락한 2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주가지수 구성 종목들을 대상으로 공매도가 재개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주가가 내려가면 주식을 사서 되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실현하는 투자기법이다.
SK케미칼 주가는 4.32%(1만1500원) 떨어진 25만5천 원에 장을 끝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3.67%(4천 원) 내린 10만5천 원, SK디스커버리 주가는 3.28%(1900원) 밀린 5만6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C 주가는 2.22%(3천 원) 하락한 13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SK네트웍스 주가는 1.89%(100원) 낮아진 5200원,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1.64%(2500원) 내린 14만9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 주가는 0.72%(2천 원) 떨어진 27만4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0.15%(500원) 내린 33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렌터카 주가는 3.48%(400원) 오른 1만1900원에 장을 끝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73%(3500원) 상승한 13만1500원, SK가스 주가는 1.99%(2천 원) 높아진 10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텔레콤 주가는 0.16%(500원) 상승한 30만4천 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