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5월 한 달 동안 주요 가맹점 할인과 캐시백 혜택을 강화한다.
카카오페이는 결제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매주 1억 원어치의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5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3일에는 GS편의점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이 최대 5천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12일부터 말일까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로 1만 원 결제한 고객은 포인트 추첨권을 받을 수 있다.
추첨권을 5장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매주 추첨을 통해 최대 50만 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1장 이상 들고 있으면 최대 5만 점을 얻는다.
포인트는 카카오페이 모든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5월 한 달 동안 받을 수 있는 캐시백 지급 횟수도 기존 최대 30회에서 50회로 늘어난다.
뚜레쥬르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하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5천 원 할인이 적용되며 여기어때와 아고다 등 숙박 플랫폼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롯데월드 티켓을 카카오페이로 현장결제하면 최고 47%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여러 가맹점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가맹점을 더 확대해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