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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영업사원 차량을 모두 친환경전기차로 상반기에 바꾸기로

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 2021-05-03 11: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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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가 식품업계 최초로 영업용차량을 친환경전기차로 전환한다.

롯데푸드는 상반기 안에 전체 영업사원에 친환경 전기차(쉐보레 볼트EV)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푸드, 영업사원 차량을 모두 친환경전기차로 상반기에 바꾸기로
▲ 롯데푸드는 상반기 안에 전체 영업사원에 친환경 전기차(쉐보레 볼트EV)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푸드>

도입 규모는 380여대로 5월과 6월, 두 차례로 나눠 전국의 영업사원에게 지급된다. 

업무용 전기차 충전을 위해 본사와 전국 11개 지점에 충전기 90대도 설치했다.

롯데푸드 영업사원들은 영업활동을 하면서 1인당 평균 연간 2만km이상의 운행을 하는데 롯데푸드는 전기차로 주행하게 되면 연 2천 톤이 넘는 온실가스 배출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전기차 도입은 온실가스 배출저감뿐 아니라 영업사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을 위해서도 마련됐다.  

롯데푸드는 일반적으로 업무용차량으로 경차가 제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영업사원의 만족도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준중형 해치백 차량을 전체 영업사원에 지급했다고 말했다.

유재준 롯데푸드 경인지점 영업사원은 "전기차는 소음이 적어 운행 피로도가 덜한데다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빙과 배송차량의 친환경전기차 전환도 검토하고 있다. 냉동 설비 운영 등 빙과 관리조건에 문제가 없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롯데푸드는 환경 전담부서인 환경경영팀을 신설하고 각종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업무용 전기차 도입은 제품 기획과 생산과정뿐 아니라 영업활동에까지 친환경 실천을 확장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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