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왼쪽)과 이현종 넥센타이어 사장이 3일 서울 강서구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에서 '넥스트레벨 GO' 서비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쿠팡> |
쿠팡이 넥센타이어와 손잡고 타이어 교체서비스를 제공한다.
쿠팡은 3일 서울 강서구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에서 넥센타이어와 '넥스트레벨 GO'서비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넥스트레벨 GO는 넥센타이어가 지난해 출시한 비대면 타이어 방문 장착서비스다. 넥센타이어의 타이어 전문가가 차량 위치를 찾아가 고객과 대면하지 않고 타이어를 교체해준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쿠팡은 전문기사 방문서비스인 로켓설치를 통해 넥센타이어의 넥스트레벨 GO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쿠팡의 데이터 처리기술과 넥센타이어의 모빌리티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국내 타이어업계를 선도하는 넥센타이어와 협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를 결합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