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33%로 취임 뒤 최저치, 부산울산경남에서 지지 하락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5-03 10:48: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33%로 취임 뒤 최저치, 부산울산경남에서 지지 하락
▲ 4월 4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간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3.0%로 내리며 취임 뒤 최저치를 보였다. 직전 최저치는 33.4%(4월 1주차)였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4월 4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응답자의 33.0%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0.4%포인트 내리며 62.6%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29.6%포인트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 유보는 4.5%로 1.2%포인트 늘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에서 7.7%포인트, 인천·경기에서 1.8%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대구·경북과 광주·전라에서는 각각 6.8%포인트, 6.1%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는 여성에서 1.5%포인트 내렸다.

연령대별로 40대와 30대에서 각각 8.0%포인트, 2.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70대 이상과 20대에서는 각각 3.2%포인트, 2.3%포인트 상승했다.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에서 2.0%포인트 내린 반면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 3.2%포인트 올랐다.

이념별로 보수층에서 1.3%포인트 하락했다.

직업별로 무직에서 9.6%포인트, 자영업에서 3.3%포인트, 사무직에서 1.9%포인트 낮아졌다. 노동직에서는 7.7%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국민의힘이 37.3%로 0.7%포인트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27.8%로 2.9%포인트 낮아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 격차는 9.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당은 0.2%포인트 상승한 7.8%, 열린민주당은 0.2%포인트 오른 5.3%, 정의당은 0.2%포인트 낮아진 3.7%로 집계됐다.

이밖에 시대전환 0.9%, 기본소득당 0.6%, 기타정당 1.7%, 무당층 14.9%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6646명을 접촉해 2523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