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의 'B2B 원팀' 컨택센터 DX 분과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이 출범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 > |
KT가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DX) 혁신을 지원하는 조직을 출범했다.
KT는 컨택센터솔루션과 IT 아웃소싱 전문기업들과 함께 ‘B2B원팀’을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KT는 B2B원팀을 통해 시장에서의 디지털 전환 성공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시장의 규모를 키우는 등 기업의 디지털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안에 B2B원팀에서 △컨택센터DX △IT 아웃소싱 △교통DX △실감미디어DX △Biz고객DX 등 5개 분과를 가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업무를 꾸준히 확대하기로 했다.
컨택센터 DX분과는 B2B원팀 출범과 함께 가동에 들어갔다. B2B원팀 참여 기업 및 기관들은 이곳에서 고객 수요에 기반을 둔 컨택센터서비스시장의 확대와 솔루션 발굴, 컨택센터 플랫폼의 신규모델 개방, 상생협력체계 조성 등을 협업한다.
KT를 비롯해 컨택센터솔루션 전문기업인 한솔인티큐브, KLCNS, 마인드웨어웍스, NHN다이퀘스트, 셀바스AI, 베이글소프트, 예스피치와 컨택센터 운영 및 IT 아웃소싱 전문기업인 메타넷엠플랫폼 등이 B2B원팀에 참여했다.
46개 산업군 265개 기업의 콜센터서비스 품질 평가기관인 KMAC 도 B2B원팀에 합류했다.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은 “B2B원팀 출범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상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