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정부 대부분의 정책 긍정평가 급락, 복지정책만 48% 지켜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04-30 18:0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정부 대부분의 정책 긍정평가 급락, 복지정책만 48% 지켜
▲ 한국갤럽이 2021년 4월 27~29일 조사한 현 정부 주요 분야별 정책 평가 자료. <한국갤럽>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대부분이 2020년과 비교해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문재인 정부 출범 4주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 정책 평가조사를 벌인 결과 복지정책은 긍정평가가 48%로 가장 높았고 부동산정책은 긍정평가가 9%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긍정평가율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복지정책(48%)이 가장 높았고 외교정책과 교육정책이 각각 29%의 긍정평가율을 보여 뒤를 이었다. 고용·노동정책은 27%, 대북정책 24%, 경제정책 22%의 긍정평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부동산정책과 공직자 인사에 관해서는 긍정평가율이 크게 낮았다.

부동산정책은 긍정평가율이 9%로 최저치를 보였으며 공직자 인사도 긍정평가율이 14%에 머물렀다.

이런 결과는 약 1년 전인 2020년 5월 초를 기준으로 조사한 같은 질문의 여론조사와 비교했을 때 긍정평가율이 전반적으로 크게 떨어진 것이다.

당시 외교정책과 교육정책은 각각 56%, 41%로 긍정평가가 우세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대북, 고용노동, 경제정책에서도 지난해 5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각각 40% 안팎으로 비슷했지만 이번 조사결과 부정평가비율이 크게 늘었다.

이번에 긍정평가가 가장 높았던 복지정책도 지난해 5월 긍정평가율(69%)에 견줘 1년 새 21%포인트 감소했다.

복지정책은 2017년 8월부터 지금까지 한국갤럽이 12차례 진행한 같은 조사에서 대체로 긍정률이 50%를 웃돌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도 공직자 인사와 부동산정책에는 부정적 시각이 우세했다. 여당 지지층은 공직자 인사와 관해서는 30%, 부동산정책은 1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여당 지지층의 정책별 긍정평가율은 복지 75%, 외교 60%, 교육 51%, 고용노동·대북·경제 40%대 중후반, 공직자 인사 30%, 부동산 18%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복지정책 긍정비율이 30%, 교육정책 13%를 보였을 뿐 나머지 정책의 긍정평가율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무당층의 정책분야별 긍정률은 복지 34%, 고용노동 20%, 교육·외교·대북·경제 10%대, 공직자 인사와 부동산은 10% 미만을 보였다. 여당보다 보수 야당 지지층에 가까운 경향을 보였다.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이유 1순위는 '코로나19 대응', 부정평가 1순위는 '부동산문제'였다. 

이번 조사는 4월27~29일 3일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