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초대형LPG운반선 2척 1800억 규모 수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4-30 16:3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 초대형LPG운반선 2척 1800억 규모 수주
▲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이규봉 현대LNG해운 대표집행임원이 29일 대우조선해양 서울사옥에서 초대형 LPG운반선 2척 건조 계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LPG(액화석유가스)운반선을 2척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대LNG해운으로부터 초대형 LP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845억 원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선박 2척은 9만1천㎥급 LPG운반선이다. LPG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추진엔진이 탑재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선박의 운항 경제성을 강화하기 위해 연료 절감기술을 선박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선박 인도기한은 2023년 4분기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 2척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한다.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선박 24척 가운데 20척은 이중연료추진엔진이 탑재된 선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1척, 초대형LPG운반선 9척, 컨테이너선 4척 등 선박 24척을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22.1억 달러어치로 2021년 수주목표 77억 달러의 29% 수준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LNG(액화천연가스)추진선뿐 아니라 초대형LPG추진선분야에서도 선주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