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인공지능 의료정보 분석솔루션 추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4-30 11:5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의료정보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다.

SK텔레콤은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정보 분석 솔루션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인공지능 의료정보 분석솔루션 추진
▲ 김윤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오른쪽)와 김대진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장이 29일 SK텔레콤 판교사옥에서 '의료정보 분석 솔루션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텔레콤 >

이번 협약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의료 빅데이터와 이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의료인력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플랫폼 메타러너 등을 바탕으로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해 인공지능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을 만든다.

SK텔레콤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검증을 통해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인 뒤 사업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SK텔레콤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의료분야에 인공지능기술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인공지능 반도체 등 하드웨어부분뿐 아니라 인공지능 자동화 플랫폼, 데이터베이스 관리, 의료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 개발도 추진한다.

김윤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의료분야에서도 인공지능기술 도입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SK텔레콤이 축적해온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전문 의료진과 함께 인공지능 헬스케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