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미래에셋그룹과 1천억 펀드 조성, 신사업벤처에 투자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4-30 10:4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미래에셋그룹과 1천억 펀드 조성, 신사업벤처에 투자
▲ 조주완 LG전자 CSO 부사장(왼쪽)과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가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미래에셋-LG전자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가 미래에셋그룹과 손잡고 전기차, 디지털건강관리(헬스케어) 등 신사업에 투자한다.

LG전자과 미래에셋그룹은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미래에셋-LG전자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주완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와 미래에셋그룹은 각각 500억 원씩을 출자해 1천억 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캐피탈 등 계열사를 통해 500억원을 마련한다. 펀드의 운용은 미래에셋캐피탈이 맡는다. 

LG전자와 미래에셋그룹은 펀드를 통해 전기차 생태계, 디지털헬스케어, 데이터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분야의 벤처기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을 발굴하면서 대기업과 벤처기업 사이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조주완 부사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준비를 가속화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