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문정운 하이투자증권 본부장과 이종주 나우테크닉스 대표가 4월2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기업공개(IPO) 대표주관 계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이 나우테크닉스 코스닥 상장의 대표주관을 맡는다.
하이투자증권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사옥에서 로봇자동화 전문기업인 나우테크닉스와 기업공개(IPO) 대표주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기업공개(IPO) 주관사로서 나우테크닉스의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관련 자문서비스와 비즈니스 확장전략 컨설팅, 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기업금융 솔루션 등을 제공하게 된다.
2016년 설립한 나우테크닉스는 델타로봇, 스카라로봇, 고속형 협동로봇 등 풍부한 로봇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로봇 양산의 기반을 다지고 해외시장 개척도 추진한다.
나우테크닉스의 제품으로는 산업용 다관절 로봇의 복잡한 조작 단점을 해소한 6축 다관절 사출 성형기용 로봇 등이 있다.
나우테크닉스는 지난해 매출 86억 원을 내 2019년보다 168% 증가했다.
문정운 하이투자증권 IB사업본부장은 "기업공개 관련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나우테크닉스의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최상의 조건으로 상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