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2021-04-29 18: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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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1천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가 누적 판매량 130만 병을 넘어섰다.
국순당은 프리미엄 막걸리인 1천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가 출시 1년 만에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모두 132만 병 판매됐다고 29일 밝혔다.
▲ 국순당은 프리미엄 막걸리인 1천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가 출시 1년 만에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모두 132만 병 판매됐다고 29일 밝혔다. <국순당>
1천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1천억 유산균 막걸리에 이은 '1천억 막걸리' 시리즈의 2번째 제품이다.
국순당은 2020년 4월 1천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출시하고 이어 7월에는 350ml 소용량의 캔제품도 선보였다.
국순당은 1천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가 대형슈퍼마켓 기준으로 3500원으로 판매되는 고급 막걸리임에도 월평균 판매량이 10만 병을 넘는 등 인기를 끌어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 구축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1천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750ml 패트병 1병 기준으로 열처리 유산균배양체가 1천억 개 이상 함유돼 있고 프리바이오틱스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도 1천mg 들어있다.
열처리 유산균배양체와 프락토올리고당은 장내 유산균 등 유익균의 먹이가 돼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1천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국내 출시와 함께 해외 공략에 나서 지난해 5월에 미국을 비롯한 10여 개 국가에 수출됐다"며 "올해는 영국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해 20여 개 국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