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광희 DL이앤씨 안전∙품질 담당임원(가운데)이 4월 28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업 인증을 수상하고 장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양춘승 부위원장(왼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DL이앤씨 > |
DL이앤씨가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DL이앤씨는 글로벌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 국회기후변화포럼, 국회 ESG포럼이 후원하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건설업부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이슈와 관련해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관이다. 해마다 세계 주요기업의 환경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고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글로벌 금융투자기관에 제공한다.
CDP의 평가자료는 신뢰도가 높은 지속가능성 평가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2020년 기준 세계 96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활동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DL이앤씨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목표 및 성과관리, 리스크 관리 등을 인정받아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8개 등급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이다.
DL이앤씨는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 확대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피광희 DL이앤씨 안전∙품질 담당임원은 “글로벌 환경이슈인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배출량을 줄여왔다”며 “앞으로 저감활동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기조에 발맞춰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