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코빗 웨이브릿지와 가상화폐지수 개발 추진, 오세진 "신뢰의 거래소"

박세영 기자 psybp@businesspost.co.kr 2021-04-28 12:26: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빗이 핀테크기업 웨이브릿지와 손잡고 가상화폐 관련 지표를 만든다.

가상화폐거래소 코빗은 가상화폐 시장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공급하기 위해 웨이브릿지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코빗 웨이브릿지와 가상화폐지수 개발 추진, 오세진 "신뢰의 거래소"
▲ 코빗 로고.

웨이브릿지는 퀀트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금융 솔루션을 개발하는 핀테크기업이다. 퀀트는 수학과 통계를 기반으로 투자모델을 만들거나 금융시장 변화를 예측하는 것을 말한다.

코빗과 웨이브릿지는 협약을 통해 가상화폐 시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와 투자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지표를 개발하기로 했다.

웨이브릿지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한국표준가상자산인덱스(WBS인덱스)’ 등 가상화폐 관련 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코빗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비트코인 원화 프리미엄(김치 프리미엄)’ 지수도 웨이브릿지에서 공급하고 있다. 김치 프리미엄은 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외국보다 높은 현상을 말한다.

두 회사는 공동개발한 지표를 바탕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한 다양한 투자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오세진 코빗 대표이사는 “가상자산은 아직 새로운 투자영역인 만큼 지표를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거래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