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서머너즈워 지식재산(IP) 바탕의 새 코믹스를 출시한다.
컴투스는 29일 미국에 게임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지식재산을 활용한 ‘서머너즈워:레거시’ 정규 에디션을 내놓는다고 28일 밝혔다.
▲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세계관 기반 코믹스 '서머너즈워:레거시'. <컴투스> |
서머너즈워:레거시는 컴투스와 글로벌 콘텐츠기업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제작했다.
원작 게임과 공유되는 서머너즈워 세계관(서머너즈워 유니버스)의 한 시점을 다루고 있다. 원작 게임과 비교하면 앞선 시기를 담은 프리퀄로 기획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정규 에디션은 서머너즈워:레거시 1편이다. 2월 말 미국 현지에서 진행된 사전주문에서 1만4천 부 정도가 신청됐다.
컴투스는 매달 정기적으로 후속편을 선보일 계획도 세웠다.
서머너즈워:레거시 출간사는 글로벌 코믹스·그래픽노블 시리즈를 갖춘 이미지코믹스다.
DC코믹스에서 ‘그린랜턴:뉴 가디언스’ 등에 참여한 작가 저스틴 조던 등 유명 삽화진도 제작에 참여했다.
컴투스는 28일 공식 브랜드 웹페이지를 통해 서머너즈워의 전체 세계관이 담긴 '유니버스 페이지'도 선보였다. 여기에는 다양한 캐릭터와 시대적 배경에 관련된 정보를 담았다.
이용자는 유니버스 페이지를 통해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와 서머너즈워:레거시 외에 29일 출시되는 새 게임 ‘서머너즈워:백년전쟁’, 향후 출시될 예정인 ‘서머너즈워:크로니클’ 등을 아우르는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