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하나금융그룹은 걸음 기부 캠페인 '하나 그린워킹 챌린지'를 5월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
하나금융그룹이 5월 한 달 동안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나무심기를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ESG경영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걸음 기부 캠페인 '하나 그린워킹 챌린지'를 5월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관계사 임직원과 손님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생활 속 걷기를 통해 개인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동시에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배출을 절감해 환경보호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이다.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과 손님은 모바일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하나 그린워킹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직후부터 걸음 수가 자동으로 측정되며 걷기와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는 방법 등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한 달 동안 모든 참여자의 누적 걸음 수가 3억 걸음 달성하면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기부금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걸음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과 손님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연다. 5일 이상 참가한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반려나무를 선물한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하나금융 임직원과 손님이 환경보호를 위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