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카드 1분기 순이익 대폭 늘어, 카드회원 증가와 내실경영 성과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4-27 10:4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카드가 카드회원 수 증가와 내실경영 성과로 1분기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삼성카드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384억 원을 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23.4% 증가했다. 
 
삼성카드 1분기 순이익 대폭 늘어, 카드회원 증가와 내실경영 성과
▲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순이익 증가는 카드회원 수 증가와 함께 이용효율 개선,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 축소 등 내실경영에 따른 성과로 분석됐다.

매출은 9181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0.6% 늘었고 영업이익은 1853억 원으로 23.1% 늘었다.

1분기 카드 이용금액은 32조6741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9.7% 증가했다.

이용금액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신용판매(일시불+할부) 27조5674억 원, 장단기 카드대출 등 금융부문 4조6389억 원, 선불 및 체크카드 2317억 원, 할부리스부문 2361억 원이었다.

카드 회원이 증가하고 지난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된 영향이 반영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과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건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회원자산 확대와 디지털 역량과 데이터 분석역량 강화로 지속적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