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은행 조직과 직제 다 바꾼다, 이주열 "조직진단 결과 변화 절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4-26 15:5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이 조직체계와 직제 등을 쇄신한다.

내부위원회와 외부 자문을 함께 진행하며 중장기 경영인사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행 조직과 직제 다 바꾼다, 이주열 "조직진단 결과 변화 절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26일 한국은행은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수립한 ‘한국은행 중장기 발전전략(BOK 2030)’에 따라 조직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직원 의견수렴 등을 거쳐 2020년 말까지 중장기 경영인사혁신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직체계, 직제 및 직책, 인사, 보상 등 경영인사 전반을 놓고 개선 종합계획(로드맵)을 제시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조직혁신 추진 과정을 총괄·점검하고 주요 사안과 관련해 신속하게 문제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3월 조직혁신추진위원회를 설립했다.

위원회는 15명 규모로 부총재, 부총재보, 유관 부서장 및 직급별 대표로 구성했다.

또 경영인사혁신과 관련해 전문가 의견을 받기 위해 외부 전문업체에 자문도 의뢰했다.

한국은행은 직원 사이에 조직혁신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직급별로 변화관리자(Change Agent) 제도를 도입했다.

이들의 역할은 조직문화 개선 및 조직혁신 추진 과정에서 직급별 의견을 수렴하고 피드백 등을 담당하는 양방향 소통채널이다.

한국은행은 조사연구 협업과 대내외 공유 강화,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업무비효율 제거, 리더십 역량 향상 등 과제도 추진한다. 부총재보가 과제별 담당 리더를 맡아 조직혁신을 책임있게 추진하도록 했다.

한국은행은 조직혁신 의지를 명확히 드러내기 위해 바로 시행할 수 있는 상징적 조치도 시행했다.

1월부터 직원 근무복장을 자율화하고 보고서에 작성자를 명기해 파일 형태로 보고하는 등 업무보고 방식을 개선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집행간부회의에서 “컨설팅업체를 통해 조직문화를 진단한 결과 변화의 절실함을 확인했다”며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없지만 장기간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