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안효조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이사,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이 23일 서울 중구 교원내외빌딩에서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교원그룹> |
교원그룹이 헬스케어 플랫폼기업과 손잡고 관련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교원그룹은 23일 서울시 중구 교원내외빌딩에서 GC녹십자헬스케어와 맞춤형 디지털헬스케어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기술에 기반한 디지털헬스케어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고객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에도 나선다.
렌털서비스 브랜드 웰스를 운영하는 교원그룹 웰스사업본부는 2021년 하반기까지 GC녹십자헬스케어의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기로 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2021년 하반기 수면장애 개선을 위한 숙면솔루션과 다이어트, 혈당, 혈압 등을 관리하는 헬스솔루션 등을 내놓기로 했다”며 “웰스 뿐 아니라, 교원그룹 내 다양한 사업과 연계한 헬스케어사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