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4월23일 서울시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에서 온라인 고객패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흥국생명> |
흥국생명이 고객의 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한다.
흥국생명은 23일 서울시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에서 '온라인 고객패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한 고객의 의견과 궁금증,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개선 아이디어, 보험거래 때 불편 사항 등 소비자 의견을 청취해 반영함으로써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에는 흥국생명 최고고객책임자(CCO)와 '톡톡패널단 2기' 참여했다. 톡톡패널단은 지난해 10월 수도권에 거주하는 고객들로 구성됐다.
흥국생명은 지난해부터 외부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소통채널인 톡톡패널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고객의 제안을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홈페이지와 앱에서 사용하는 안내 용어를 고객중심으로 개선했다. 사용자환경 및 사용자경험(UI/UX) 디자인에도 톡톡패널단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흥국생명 소비자보호팀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소비자중심경영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권익과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아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