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해외언론 "반도체 공급난에 반도체를 쓰는 제품 가격 3% 오를 전망"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4-23 20:0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반도체를 원재료로 이용하는 제품 가격이 올해 최대 3%까지 오를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가 바라봤다.

미국 경제매체 CNBC와 야후파이낸스가 22일 “반도체 공급난 여파가 당분간 이어지겠다”며 “반도체를 원재료로 쓰는 제품의 가격이 최대 3%가량 오를 것이다”고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해외언론 "반도체 공급난에 반도체를 쓰는 제품 가격 3% 오를 전망"
▲ 반도체 생산 공장. <연합뉴스>

스펜서 힐 골드만삭스 경제학자는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차질을 빚는 산업이 늘어나고 있어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 가격이 최고 1~3%가량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 자동차 생산량이 반도체 부족 영향으로 2020년과 비교해 2~6%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2021년 말부터 반도체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