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위아 1분기 매출 늘고 이익 줄어, 작년 통상임금 환입 기저효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4-23 18:23: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위아가 1분기에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뒷걸음질했다.

그러나 지난해 1분기 일회성으로 반영된 통상임금 환입효과를 제외하고 보면 수익성은 좋아졌다.
 
현대위아 1분기 매출 늘고 이익 줄어, 작년 통상임금 환입 기저효과
▲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

현대위아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550억 원, 영업이익 270억 원을 냈다고 23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12.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7.5% 줄었다.

순이익은 230억 원을 올렸다. 1년 전보다 70.6% 감소했다.

현대위아는 “완성차 물량 증가와 중국 산둥법인 연결 영향으로 매출이 늘었다”며 “영업이익도 지난해 1분기 발생한 통상임금 환입효과(797억 원)을 제외하면 226억 원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차량부품사업은 1분기 매출 1조6860억 원, 영업이익 420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4.7% 늘고 영업이익은 43.8% 줄었다.

기계사업은 1분기 매출 1690억 원, 영업손실 150억 원을 냈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4.6% 줄고 영업손실을 보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정부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DS투자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퍼스트솔라 베스타스 주목, 씨에스윈드 최선호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