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용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홍기성 한국동서발전 상생조달처장이 4월23일 서울시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그린뉴딜 분야 종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IBK기업은행 > |
IBK기업은행이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그린뉴딜분야의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23일 서울시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한국동서발전과 ‘그린뉴딜분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예탁금을 10억 원 늘려 140억 원을 무이자 예탁한다.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20억 증액한 280억 원 규모의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한국동서발전과 협력하는 중소기업으로 그린뉴딜 분야, 일자리창출, 코로나19 피해를 본 기업 등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 원이다. 대출금리 연 0.65%포인트를 자동을 감면해준다. 거래 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포인트를 추가로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금리의 자금지원으로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