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용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왼쪽), 이석홍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회장(가운데)이 22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 > |
IBK기업은행이 롯데칠성음료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22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롯데칠성음료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기업은행에 50억 원을 무이자로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100억 원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류부문 협력업체에 저금리대출을 지원한다.
대출기업은 대출금리 0.65%포인트를 자동으로 감면받는다. 신용도에 따라 최대 2.05%포인트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류부문 도매기업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