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발표된 오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금요일인 23일 낮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비가 그치면서 다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3일은 아침에 내리던 비로 습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겠지만 낮부터는 다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다만 강원영서와 강원영동북부는 오후 3시까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23일 예보했다.
건조한 날씨로 서울과 경기 남부를 포함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발표된 건조특보는 계속 유지되겠다.
강원 영서와 강원 영동북부에 오후 3시까지 내리는 비의 강수량은 1mm 내외다.
23일 낮 최고기온은 14~27도 수준으로 예상됐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16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전주 25도, 부산 20도, 광주 27도, 제주 23도 등이다.
기상청은 "남해안 일부지역과 제주도산지에는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23일부터 24일 토요일 새벽 사이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