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1분기 세계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23% 1위, 2위 애플 17%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4-22 18:09: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

22일 시장 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1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출하량 기준으로 점유율 23%를 보여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1분기 세계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23% 1위, 2위 애플 17%
▲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7700만 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32% 늘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애플에 1위를 내준 뒤 한 분기만에 바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애플은 점유율 17%의 2위로 삼성전자의 뒤를 따랐다. 출하량은 5700만 대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다.

샤오미가 점유율 15%로 3위, 오포가 11%로 4위, 비보가 11%로 5위에 각각 올랐다.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의 전체 출하량은 3억4천만 대로 집계됐다. 2020년 1분기보다 24% 늘었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삼성전자는 갤럭시S21을 예년보다 이르게 출시하고 갤럭시A 등 중저가 라인업을 내세워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 역시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